당근마켓(Danggeun Market, Karrot)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및 커뮤니티 앱으로, 중고 물품 거래뿐 아니라 동네 생활 정보를 나누는 플랫폼입니다. 이 글에서는 당근마켓의 주요 기능, 설치 방법, 회원 가입 과정, 거래 절차 그리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팁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당근마켓 정보

당근마켓은 2015년 카카오 출신 개발자 김재현, 김용현이 설립한 모바일 기반 중고거래 앱으로, 이름 ‘당근’은 “당신 근처”의 줄임말이자 영어 이름 ‘Karrot(당근)’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 앱은 동네 주민 간 직거래를 중심으로 중고물품 거래, 구인·구직, 동네생활 게시판 등을 제공합니다.
당근마켓의 주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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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거래: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6km 내의 매물만 표시되어 근처 사람들과 거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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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등록: 판매 게시물 등록은 무료이며, 거래 수수료가 없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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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 일부 지역에서는 ‘Karrot Pay’를 통해 안전결제 기능을 제공합니다.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금액이 보관되기 때문에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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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커뮤니티: 단순 거래를 넘어 날씨, 동네 소식, 추천 맛집 등 일상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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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인증 및 후기 시스템: 휴대폰 인증과 위치 인증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거래 후 상대방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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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 Android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iPhone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당근’ 또는 ‘Karrot’을 검색해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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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증: 앱을 실행하면 ‘현 위치로 설정’이 나오며, GPS 기반으로 사용자의 동네를 자동 인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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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인증: 본인 확인을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문자를 받아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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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설정: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을 등록해 거래 프로필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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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설정: 최대 2곳까지 활동 가능한 동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예: 집 주변 + 직장 인근).
당근마켓 거래 방법
물건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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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서 원하는 품목을 입력하거나 카테고리를 통해 탐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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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 후 “채팅하기”를 눌러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예시로 “안녕하세요, 아직 거래 가능할까요?”라고 인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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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협상은 자유지만, 일부 게시물은 ‘Nego X(가격협상 불가)’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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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는 주로 카페,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진행하며,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결제합니다.
물건 판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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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글쓰기 버튼을 눌러 판매글을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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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진 업로드 → 제목 → 설명 → 가격 입력 순으로 작성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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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상품 상태, 구매 시기, 사용감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빠른 거래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마켓 안전거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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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만날 것: 카페, 지하철역, 관공서 근처 등 CCTV가 있는 안전한 곳에서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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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내역 보관: 채팅 캡처와 송금 내역을 저장해두면 문제 상황 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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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보호: 주소나 계좌번호를 과도하게 노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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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기능 활용: 비매너 사용자나 사기 의심 계정은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당근마켓
Karrot은 현재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도 서비스 중이며, 한국 교민이나 외국인들도 현지 커뮤니티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 설정에서 영어로 변경하면 외국인 사용자도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당근마켓 고객센터
당근마켓 고객센터는 앱 내 1:1 문의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화상담보다는 ‘나의 당근 →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경로를 통해 문의 내용을 직접 남기는 방식입니다. 응답은 보통 1~3일 이내에 처리되며, 문의량이 많을 경우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또는 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대표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44-9736, 당근페이 고객센터는 1877-9735이며,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중고거래 문제, 결제 오류, 계정 관련 등의 이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당근마켓은 단순한 중고거래 앱을 넘어, 지역 기반 커뮤니티 생태계로 자리잡은 한국형 로컬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가까운 이웃과 교류하고 필요한 물건을 손쉽게 구할 수 있죠. 앱을 설치해 직접 거래를 시작하면 당근마켓의 ‘따뜻한 당신 근처’를 금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